케이옥션, 근현대 미술품 경매…김환기 작품 등 출품된다

입력 2023-08-11 14:50   수정 2023-08-11 14:50


케이옥션이 국내외 근현대 작품으로만 구성한 8월 경매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11일 케이옥션은 오는 23일 오후 4시 본사에서 근현대 미술품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이우환 작가의 '바람' 시리즈 2점을 비롯해 윤형근, 박서보 등 추상 작가들의 작품,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2점, 김창열의 200호 대작과 김종학의 100호 대작이 출품된다.

김환기의 뉴욕시대 작품 두 점은 모두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1968년 작품으로, 뉴욕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김 화백이 다양하게 시도한 조형 실험의 결과가 담겼다.

또 한국의 전위 예술을 주도했고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는 이건용, 이강소, 이배의 작품도 출품됐다.

이밖에도 이대원, 천경자, 황염수, 이숙자, 남관, 김흥수 등 국내 화단에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현대 미술가로 꼽히는 서도호 작가의 소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작가로는 현재 비엔나 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는 일본 네오팝의 선두주자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 2점과 일본 미술계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4점,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4점이 나왔다.

한편, 경매 출품작은 12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3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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